참여형 자폐 지식 척도(PAK-M)

2026-09-08

참여형 자폐 지식 척도(PAK-M)


간단한 안내 및 2026년 연구용 버전

참여형 자폐 지식 척도(Participatory Autism Knowledge Measure, PAK-M)는 사람들이 자폐에 대해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오해를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48문항의 연구용 척도입니다. 자폐 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발되었으며, 여러 나라와 문화권에서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있습니다. 이 안내서에는 PAK-M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현재 연구에서 사용하고 있는 영문판 및 국문판 문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요 안내

PAK-M은 자폐를 진단하기 위한 검사가 아닙니다. 이 척도의 결과만으로 어떤 사람이 자폐인인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 PAK-M은 응답자가 자폐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지, 어떤 믿음이나 오해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자신의 답에 얼마나 확신하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척도입니다.





PAK-M은 어떻게 개발되고 있나요?

PAK-M의 초기 버전은 미국의 자폐 당사자들이 개발 과정에 참여하여 만들어졌습니다. 현재는 자폐인과 비자폐인이 함께 참여하는 여러 학문 분야의 국제 연구팀이 문항을 수정하고 보완하고 있습니다. Anna M. Schwartz(노스이스턴대학교), 김소윤(고려대학교), Kristen Gillespie-Lynch(뉴욕시립대학교 스태튼아일랜드칼리지)가 연구를 이끌고 있으며, Kristen Gillespie-Lynch가 연구책임자(PI)를 맡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일본, 미국, 필리핀, 튀르키예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PAK-M이 각 문화권에서도 적절하고 정확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왜 새로운 자폐 지식 척도가 필요한가요?

기존의 자폐 지식 척도에는 자폐 당사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 문항은 의미가 모호하거나 특정 문화권에서는 이해하거나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자폐에 관한 지식이 서로 다른 사람들을 충분히 구분하지 못하는 척도도 있습니다. PAK-M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습니다. 현재 연구에서는 각 문항이 자폐에 관한 지식과 오해를 적절하게 측정하는지, 그리고 척도가 일관되고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국문판은 어떻게 번역했나요?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김소윤 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최보인 교수가 영문 문항을 한국어로 번역하고 함께 검토했습니다. 이후 국문 문항을 다시 영어로 번역하는 역번역 과정을 거쳐, 한국어 문항에 원래 영문 문항의 의미가 정확하게 반영되었는지 확인했습니다.


PAK-M: 국문 문항

2026년 연구용 버전


연구용 버전 안내

아래 문항은 현재 진행 중인 문화 간 타당화 연구에서 사용하고 있는 연구용 문항입니다. 앞으로 심리측정 분석과 자폐 공동체의 검토 결과에 따라 일부 문항의 표현이나 채점 방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 안내서에는 문항의 정답과 채점 기준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응답 방법

                                                                                                                                                                                        

응답할

때의 기준

각 문항은 응답자가 거주하는 나라에서 현재 사용하는 자폐 진단 기준을 바탕으로 판단해 주세요. 예를 들어 DSM-5, DSM-5-TR 또는 ICD-11과 같은 진단 기준을 참고하여 응답합니다.

지식판단

참 / 거짓. 확실하지 않다면 추측해서 답해도 됩니다.

답에 대한 확신

1 추측함 · 2 확신하지 않음 · 3 조금 확신함 · 4 어느 정도 확신함 · 5 매우 확신함 · 6 완전히 확신함

동의 정도

1 전혀 동의하지 않음 · 2 동의하지 않음 · 3 다소 동의하지 않음 · 4 동의도 반대도 하지 않음 · 5 다소 동의함 · 6 동의함 · 7 매우 동의함





PAK-M 문항

1. 표정을 다양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은 현재 자폐 진단 기준에 포함된다.

2. 표정을 과장되게 사용하는 것은 현재 자폐 진단 기준에 해당한다.

3.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은 현재 자폐 진단 기준에 포함된다.

4.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은 현재 자폐 진단 기준에 포함된다.

5. 대화에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지 알기 어려운 것은 현재 자폐 진단 기준에 포함된다.

6. 자폐인은 비자폐인보다 다른 자폐인과 대화할 때 더 능숙한 경우가 많다.

7. 구어로 의사소통하지 못하는 것은 현재 자폐 진단 기준에 포함된다.

8. 현재 자폐 진단 기준에 따르면, 어린 시절에 구어 발달 지연이 있어야 한다.

9. 자폐인이 말을 하지 못하면 언어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10. 자폐인은 반향어(다른 사람의 말을 반복하는 것)를 의사소통에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11. 자폐인은 반향어(다른 사람의 말을 반복하는 것)를 사용해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12. 자폐인의 모든 의사소통 시도에 의미와 목적이 있다고 받아들이면, 의사소통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13. 자폐인은 비자폐인보다 친구 관계에 관심이 적다.

14. 대부분의 자폐인은 애정을 표현한다.

15. 자폐인 어머니가 자녀에게 애정을 보일 가능성은 비자폐인 어머니와 다르지 않다.

16.자폐인은 부모나 보호자와 가까운 관계를 맺을 수 없다.

17. 자폐인은 일상에 예상하지 못한 변화가 생겨도 잘 적응한다.

18. 반복 행동은 현재 자폐 진단 기준에 포함된다.

19. 소리, 빛, 냄새 또는 촉감에 반응이 둔 감각 특성은 현재 자폐 진단 기준에 포함된다.

20. 소리, 빛, 냄새 또는 촉감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감각 특성은 현재 자폐 진단 기준에 포함된다.

21. 유난히 강한 관심사는 현재 자폐 진단 기준에 포함된다.

22. 자폐인은 다른 사람도 자신과 다른 생각이나 감정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23. 대부분의 자폐인은 지능이 낮다.

24. 대부분의 자폐인은 암산으로 큰 수를 곱하는 능력처럼 특정 분야에서 매우 뛰어난 서번트 능력을 보인다.

25. 자폐인의 절반 이상은 강점과 어려움의 차이가 큰 이른바 ‘들쭉날쭉한 특성’을 보이며, 적어도 한 분야에서는 두드러진 강점을 가진다.

26. 자폐인은 패턴을 찾아내는 데 뛰어난 경우가 많다.

27. 자폐인은 비자폐인보다 성적 지향이 다양할 가능성이 높다.

28. 자폐인은 비자폐인보다 다양한 성별 정체성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29. 임상가가 자폐 여성의 자폐 특성을 알아보지 못할 가능성은 자폐 남성보다 높다.

30. 아동기에는 자폐 남아보다 자폐 여아가 더 많이 진단된다.

31. 자폐는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자주 진단된다.

32. 자폐는 8세가 지나면 진단할 수 없다.

33. 자폐는 노년기에도 진단할 수 있다.

34. 자폐는 아동기에만 진단할 수 있다.


선정 참고문헌

Gillespie-Lynch, K., Brooks, P. J., Someki, F., Obeid, R., Shane-Simpson, C., Kapp, S. K., et al. (2015). Changing college students’ conceptions of autism: An online training to increase knowledge and decrease stigma. Journal of Autism and Developmental Disorders, 45, 2553–2566.

Gillespie-Lynch, K., Kapp, S. K., Brooks, P. J., Pickens, J., & Schwartzman, B. (2017). Whose expertise is it? Evidence for autistic adults as critical autism experts. Frontiers in Psychology, 8, 438.

Gillespie-Lynch, K., Bisson, J. B., Saade, S., Obeid, R., Kofner, B., Harrison, A. J., et al. (2022). If you want to develop an effective autism training, ask autistic students to help you. Autism, 26(5), 1082–1094.

Kim, S. Y., Gillespie-Lynch, K., & Yoon, W. H. (2024). A pilot mixed-methods evaluation of an intervention to reduce Korean undergraduates’ stigma toward autistic people. Research in Autism Spectrum Disorders, 113, 102355.

Saade, S., Bean, Y. F., Gillespie-Lynch, K., Poirier, N., & Harrison, A. J. (2024). Can participation in an online ASD training enhance attitudes toward inclusion, teaching self-efficacy and ASD knowledge among preservice educators in diverse cultural contexts? International Journal of Inclusive Education, 28(2), 16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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